[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구미역(역장 김경수)에서는 지역 유관기관 대상 봄맞이 지역테마열차 운행으로 수익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구미 해평농협 조합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여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구미역은 지역 농협과 MOU체결 및 조합장 일일 명예역장 체험 행사 등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익 증대는 물론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라선 철도의 시종점역인 여수엑스포역은 2012년 여수엑스포를 개최한 곳으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역 답게 현재 국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역으로 등재되어 있다.

조합원 대다수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역과 관광지의 접근성을 고려, 여수엑스포역을 최종 목적지로 정했다.

김경수 구미역장은 “이동 과정 그 자체가 여행이 되는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 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역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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