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예산의 적정집행 등 검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제221회 연수구의회(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정태의원을 비롯한 세무사, 회계사 등 총 5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위원들이 참여해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했다.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세출예산 집행잔액 발생현황 ▲보조금집행현황 ▲지방세 결손처분현황 ▲세입금 미수납액 현황 ▲특별회계세입현황 및 집행현황▲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등 사업비 집행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김정태 의원은 “내년도 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해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최소화하겠다.”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산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가 종료됨에 따라 연수구는 결산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구의회에 제출하고, 제22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의 최종승인을 받은 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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