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복지 연계 담당자 간담회 개최
- 인천의료원,인하대병원,인천성모병원 등 민․관 협력 강화

긴급복지 연계담당자 간담회
긴급복지 연계담당자 간담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긴급복지 연계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의료원 ․ 인하대병원 ․ 인천성모병원 ․ 기독병원 ․ 인천백병원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 복지정책과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달라진 긴급복지 내용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법 ▲상반기 한시적 위기사유 확대 운영 사항 등을 공유하고,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협조와 함께 원활한 연계방안 등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데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제때 긴급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는데 여러분들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총 582명에게 3억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