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시장 정헌율 )는 지난 15 일 용안면 농가의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탑마루 수박을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탑마루 수박은 올해 1 월에 정식한 1 기작 수박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며 이를 시작으로 정읍 , 고창 , 부안 , 진안 순으로 출하된다.
 
특히 탑마루 수박은 당도 11 브릭스 (Brix) 이상 상품만 엄선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로 출하되고 있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박 명품화 단지를 조성하고 전열선 및 자동온도 조절장치 339 동 , 보온덮개 피복 233 동 , 자동개폐기 1,200 대 , 토양개량제 , 관수 ·관비 시스템 , 토양환경 측정장치 등을 지원해 수박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1 억 2 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박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고품질 수박을 작년에 이어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시켜 익산 수박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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