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 소속 사격팀이 지난 19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막한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구청 사격선수단(감독 박은영)은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5m 화약 권총 개인전에서는 박지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체대 재학시절 온갖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수로서의 입지 를 다져온 박지은 선수는 올해부터 남구청 사격선수로 활약하며 무서운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남구청 사격선수단 박은영 감독은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