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2점으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 거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임원 185명, 선수 233명 총 418명이 출전해, 칠곡군이 1위(149점), 울진군이 2위(132.2점), 3위는 의성군(118.5점)이 차지했다.
특히, 육상, 정구, 탁구가 1위를 차지해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배드민턴, 볼링이 2위를, 테니스, 씨름이 3위를 하는 등 나머지 종목도 선전하여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전찬걸 군수는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체계적인 훈련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둿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1월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 신청을 했으며, 2011년에 이어 반드시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대효과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 중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제10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관계로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개최되지 않는다.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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