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세계적인 아동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핀마스터는 수저우홍투필름애니메이션(홍투)]과의 특허 소송에서 최종적인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스핀마스터에 따르면 홍투는 2017년 9월 '스카이 워리어' 모조 완구를 중국에서 출시해 인기 높은 바쿠간 완구에 대한 스핀마스터의 특허권을 침해했다.

스핀마스터는 2018년 3월 항저우 중급 인민 법원에 홍투와 다른 세 명의 피고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스핀마스터의 고문 변호사 겸 법인 비서인 크리스 하스는 "스핀마스터가 중국에서 바쿠간 TV 시리즈를 배급하고 관련 완구를 판매할 계획이 있기에 우리는 바쿠간 특허의 유효성과 강제 집행력이 심리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며 그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통해 미래에 있을 우리의 강제 집행 절차가 더 쉬워질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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