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120대 설치, 운영 프로그램 고도화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지역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가 더욱 정확해진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유형     © 창원시 제공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유형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120대를 설치해 보다 많은 버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2164개소 중 847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버스도착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 6월말까지 신규 95개소, 교체 25개소 설치를 완료해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주요 대상지는 이용객이 많은 주요 도심지는 물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설치율이 낮았던 신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운영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버스도착정보와 실시간 미세먼지, 기온 등 날씨 정보, 재난정보, 뉴스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운영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 행정차원에서 양질의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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