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크게 3가지 부분 운영

- 여성과, 중장년층 여성 대상으로 취업 기회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19 성북구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다시 일자리를 구하려는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여성 등 일자리를 꿈꾸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인기업과의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크게 3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업채용관에서는 1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인사담당자와 구직 여성간 1:1 현장면접이 진행되어 현장채용 및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6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설계자가 기업을 사전 방문하여 채용정보를 파악한 후 박람회 방문 구직 여성들에게 상담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이력서 클리닉, 사진촬영, 직업교육훈련정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을 진행한 취업설계사가 구직자의 기업 면접 시 동행하는 사후관리시스템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대행사관에서는 3D프린팅 작품 전시, 드론 시연 등 유망직종을 체험할 기회가 주어지며 노무⋅임대상담도 제공예정이다. 또한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준비해 이번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북구청(여성가족과), 성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