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중부경찰서는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윗집 할머니를 살해한 A(18)씨를 검거했다.

마산중부경찰서 전경
마산중부경찰서 전경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9시 13분경 자신의 아파트 윗층에 사는 B(75)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진주의 한 병원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고 입원 권유를 받았으나 입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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