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농작업 안전장비․보조구 보급 및 안전관리 실천교육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4일,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으로 농작업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따오기단감작목회(회장 장재부) 회원 15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올해 총사업비 6277만원(보조 5000만원, 자부담1277만원)을 들여 안전관리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동운반기, 보행예초기 등 안전장비 7종 15점과 농약방제복, 보안경, 미끄럼방지 장화 등 농작업보조구 4종 105점을 보급하고, 안전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수칙 화판을 제작해 배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작업 재해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이 구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범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천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동의대학교 김유창 교수의 진행으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작업단계별로 농작업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참여농가들의 토론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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