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제25회 남원시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대회가  25일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경영인 회원(회장 김종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다.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행사는 농촌의 힘, 농민의 의지, 농업경영인의 단결을 통해 21세기의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하는 동시에, 참여속의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이백면 최일만씨, 주천면 이정주씨가 남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보절면 권승룡, 인월면 정양수씨가 남원시의회의장상을 받았으며, 대산면 박신호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을, 대강면 강준곤씨가 한농연전라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김천곤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진삼채 남원시청 농정과 농업행정담당이 남원시 농업·농촌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우리농업이 직면해 있는 생산비 상승과 시장개방에 따른 저가 농산물 유입을 이겨내기 위해 남원농업의 선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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