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매산 철쭉제 운행 관련 택시운수업체 간담회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24일,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택시운송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사업자 및 종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택시운송사업자와 간담회     © 합천군 제공
택시운송사업자와 간담회 © 합천군 제공

이날 간담회는 택시 요금 인상과 관련된 택시업체의 의견청취를 주된 의제로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황매산 철쭉제 운행과 관련된 주의 사항 및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를 병행하며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업계에서는 요금 인상과 관련해 현행 기본요금 4000원을 4800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군에서는 업계의 의견과 물가 상승분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황매산 철쭉제와 관해서는 운행 중 준수사항 엄수 및 운행 중 친절한 행동을 강조했으며, 원만한 운행을 위해 협조할 것을 부탁했다.

군청 교통행정 담당자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서로간의 의견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오늘 간담회 의견을 참고하여 향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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