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25일부터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6개 종목 1,410명(임원 113, 선수단 1,297)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에 따르면 전국 생활 체육인들의 대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충북 충주시를 비롯한 13개 시군 소재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선수와 임원 등 2만여 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지난해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6개 종목(승마, 자전거 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축구, 탁구, 게이트볼, 검도, 태권도 등 36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경북 선수단은 탁구 85명, 축구 83명, 국학기공 79명, 체조 72명 등 총 9개 종목에서 5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며 26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10번째로 입장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활 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축제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북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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