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편입용지 손실보상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진곡산업단지와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진곡산업단지 입주 활성화와 물류운송 비용을 절감, 광산구 오선동에서 북구 삼소동까지 4차로로 총 6㎞에 이르는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올해는 오선동에서 진곡동까지 351필지에 대해 먼저 보상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편입용지내 토지 등 물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4월 13일까지 손실보상계획을 열람공고 한다.

시는 이 기간까지 토지소유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거나 이의신청 등을 접수해 손실보상 물건을 확정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결정한 후 5월 중순부터 손실보상액 지급을 위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또 성실한 손실보상 협의를 통해 보상액 지급률을 최대한 높여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문의: 시 종합건설본부 보상과, 062-613-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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