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5일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를 방문해 은빛월배노인자원봉사단 16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역사안전시설물 ▸승강기 올바른 이용방법 ▸각종 안전사고사례 등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역 직원들로 구성된「안전리더」들이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도 전달하는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전리더'는 안전인증 자격을 가진 역 직원 중에서 선발된 자발적 활동모임으로 찾아가는 교육 안전캠페인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7명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도시철도 2고객센터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복지관, 초등학교 등을 찾아 진행해 오고 있다.

방문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역무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이념인 만큼 앞으로도 공사 직원들의 안전역량 강화는 물론 이용자인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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