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답게 공직자들의 매너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26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양원 부시장,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매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막을 앞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전주시가 전주를 찾는 외빈들을 친절하고 품격있게 맞이함으로써 글로벌도시 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함이다.

교육은 호텔신라 출신으로 전문 글로벌매너강사인 최영숙 ㈜씨앤탑코리아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기본적인 글로벌매너, 전주시가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해외에 소개하는 법,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비법, 해외기관 방문 및 외국 VIP 맞이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련된 비즈니스법 등을 소개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이번 교육을 토대로 다양한 국제행사와 해외주요 VIP들의 방문 시 이들을 맞이하는 간부공무원들의 매너와 에티켓을 함양하는 것을 물론, 일반직원들도 세련된 매너와 에티켓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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