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뉴스룸 캡처]
[포스코 뉴스룸 캡처]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포스코는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142억원, 영업이익 1조 2029억원, 순이익 77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시황 부진으로 철강부문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 8165억원, 영업이익은 832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712억원이다.

포스코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경기부양,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철강가격이 소폭 반등하겠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올해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 둔화와 원료가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원가절감, WTP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재무건전성 확보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전망치인 66.3조원과 30.1조원으로 유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