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6일 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한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7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집 내부의 컵퓨터 등을 태우고 총 2100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씽크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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