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삼진을 무려 10개나 솎아냈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2로 앞선 8회초 스콧 알렉산더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한편 강정호는 6회초 류현진을 상대로 때려낸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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