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뉴시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앤터니·조 루소)이 개봉 사흘 만에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6일 누적 관객수 321만8344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24일) 133만8749명으로 개봉일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세웠다. 25일 하루 동안 83만2264명이 보면서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어벤져스' 시리즈 기록을 제치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 '어벤져스'(2012)는 707만5607만 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은 1049만4840명이 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는 1121만2710명을 모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혈투를 그렸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제러미 레너(48)·스칼렛 요한슨(35)·브리 라슨(30)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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