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메모리 반도체 챙기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인 EUV 7나노 공정으로 만든 제품 출하식을 진행한다.

이날 출하하는 7나노 제품은 EUV(극자외선) 공정으로 양산한 세계 첫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10용으로 첫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비메모리 분야에서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명을 직접고용하는 등 우리나라 비메모리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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