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6일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사업자 및 도입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김경선 근로기준정책관, 여성철 퇴직연금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직연금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퇴직연금 DB와 DC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운영 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용자와 근로자들은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해 자산운용 규제 완화, IPS(투자정책서) 도입 필요성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사업자와 도입 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퇴직연금과 관련된 정책 추진 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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