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가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452-46번지 일대의 ‘정선 산수빌 임대아파트’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선 산수빌 임대아파트는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무주택자 등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10년 공공임대) 주택사업으로 건설되며 23~26형(전용면적53㎡~59㎡) 총 265세대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또한, 입주 후 5년이 지나면 입주자와의 합의 시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특히, 정선군 사북지역은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시행으로 많은 광산이 폐광돼 아직도 주거생활이 열악한 광산 사택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은 실정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금년 1월 사북읍 사북리 452-46번지 일대 8,991㎡ 규모의 토지를 매입, 10월 4일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했으며 오는 2013년 1월 공사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으로 사북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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