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데니안이 '레벨업' 박실장으로 변신한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 극본 김동규)에 출연해 드라마 속 ‘실장님’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박실장'을 연기한다.

드라마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데니안은 극중 CRC 그룹의 낙하산 ‘박 실장’ 역을 맡아, 단테(성훈)와 함께 티격태격한 브로맨스를 펼친다. 단테의 심기를 쉴 새 없이 자극하는 ‘구타 유발자’인 동시에 그에게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편한 친구’가 되어 마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그려지던 전형적인 ‘실장님’ 캐릭터의 틀을 깨고, 때로는 망가지고 때로는 연민을 유발하는 ‘웃음 담당’ 실장님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니안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긴장감을 불어 넣는 악역 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데니안이 그리는 180도 다른 매력의 ‘박 실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픽클릭]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