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이하여 광한루의 역사문화를 전승하고 의미와 가치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한루에 대한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무료개방일을 확대했다.
 
특히, ‘2019 봄 여행 주간’(4. 27. ~ 5. 12.) 동안 한시적으로 매일 총40명에게 광한루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매일 2회(11시, 14시) 개방하며, 각 20명씩 광한루원내 관광안내소 옆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또한 여름 휴가철인 8월을 600년 기념주간(8.2~8.10)으로 정하고 광한루 600년 기념 축하공연, 백년 사랑편지 타임캡슐, 600타북 행사 등 대대적인 기념공연과 광한루 탁본 체험, 광한루원 예찬시선 전시회, 한여름밤 춘향 영화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하절기(4월~10월)에는 야간 무료개장시간을 연장운영(19:00 ~ 21:00)하여 언제든지 찾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숙식 관광유치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광한루 600년의 해를 관광 유치와 접목하여 지난 4.11 광한루 600년 현판 제막식을 통하여 광한루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광한루 역사성과 이벤트성을 가미한 특별한 장소로서의 광한루를 부각하고 상설이벤트 행사를 추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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