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문화축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관련 인력운영과 안전점검, 행사장 교통대책, 청소대책 및 쓰레기처리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졌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제기간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행사장 주변 쓰레기 및 적치물이나 불법주정차로 인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 등에서 개최되며, 총 5개 분야 4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