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수수료 납부 이제 신용카드도 OK

[일요서울 대구=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청장 류규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이달 7일부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4월 한달동안 결제서비스를 위한 단말기 구입과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시스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하여 5월 1일부터 3일까지 시범운영 하고, 오는 7일부터 관내 모든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각종 제증명 및 주민등록증 발급 등의 수수료에 대해 천원 이하의 소액 금액도 제한없이 결제 가능하게 한다.

이에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사항에 대해서는 작은 일이라도 개선해 구민중심의 민원행정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