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금)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2019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열려

-전문가로부터 동물보호 기본 원칙, 반려동물 문제행동 원인·개선 방법 등 배워

동작구 2019 반려동물 문화교실 웹자보
동작구 2019 반려동물 문화교실 웹자보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1인가구 증가, 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키우는 펫펨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달 10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동작문화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2019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및 민원을 줄이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맞춤형 펫티켓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반려동물 행동전문가이자 서울 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전공과 강성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동물보호 기본 원칙 ▲반려인 필수 기초 교육 ▲반려동물 문제행동 원인·개선방법 찾기와 같은 교육을 진행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보건위생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원은 30명 내외로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예정된 ‘2019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또한 더욱 알찬 교육내용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물보호 의식 향상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보호관리, 광견병 예방접종 등 다양한 방식의 동물복지를 실천 중에 있으며, 펫코노미 성장시대에 발맞춰 ‘펫시터 양성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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