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움 겪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공주택 공급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5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신정동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취업난·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하여 저렴한 가격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추가 모집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신정4동에 위치한다. 청년 1인 가구 10세대(신정동 939-18·19, 937-23번지)와 신혼부부 2세대(신정동 937-17번지)를 모집한다.

공통 신청자격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가구이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만 19세에서 35세 이하이면서 미혼인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이 지원가능하다. 신혼부부 세대는 혼인 7년 이내의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월 소득, 양천구 거주기간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2일(금)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입주 계약이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든 정책의 중심은 ‘사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주거안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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