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원관리’ 등 52개 분야

- 1일 5시간 주5일 근무 원칙, 1일 인건비 42,000원 지급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5월 7일(화)부터 17일(금)까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6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모집분야는 △산림환경 정비사업 △안양천 둔치 정비사업 △재활용품 선별사업 △공원 관리 △자전거종합 서비스센터 운영사업 등 52개로 나눠진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금천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 중 본인 및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조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 후, 2019년 6월 26일(수)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참여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구청 도서관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에 따라 기간 및 근무여건에 차이가 있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 1일 임금은 간식비 포함 47,000원이다.

다만,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5일 근무하고, 간식비 포함 임금 31,000원이다. 또,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 및 직업훈련 등을 병행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공근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거나 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모집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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