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프로세스 등 26개 과제 선정 실천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낡은 관행과 형식적 업무를 타파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실무자 소통간담회 @ 밀양시 제공
혁신실무자 소통간담회 @ 밀양시 제공

시는 '밀양시 혁신 실행계획'에 26개 사업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혁신실무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26개 사업 과제로는 인권·안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재정투자와 공공서비스 혁신, TF팀 운영 등 기관·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내부 혁신,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혁신 실행계획으로 PC영상회의, 전자적 방식의 업무 인계·인수,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업무매뉴얼 작성 및 협업포인트 운영, 행정시스템 내 혁신게시판 운영 등 ICT기반의 업무프로세스를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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