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2019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60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5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9%가 늘었다.

이는 골프존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시스템 판매 매출 증가와 마케팅 차별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골프 인구수 증대 및 미세먼지 위험으로 바깥 활동이 줄어들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가 증가한 것도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맹전용 상품 ‘투비전’ 시스템의 판매 성과가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투비전의 영업 시스템은 4월 기준 전국 6000여 개를 넘어서며 가맹점 수도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문제해 골프존 기획실장은 "고객들에게 가맹전용제품인 투비전이 우수한 상품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가맹점 개설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재 안착 중인 가맹사업과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GDR직영사업과 해외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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