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 기울여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추어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펼쳐     © 창원시 제공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펼쳐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이번 방문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실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수소액화 사업, 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사업 등 53건의 주요 현안 사업 및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창원지역이 고용ㆍ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지역경제 전반이 어려움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국비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심재욱 예산법무담당관은 “중앙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 되는 5월까지 지역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역대 최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