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개강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 운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4월 30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신바람 웃음 힐링대학’을 열었다.

웃음을 통한 정서적 건강 증진 등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구 주민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개강식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와 실버 율동,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다.

‘신바람 웃음 힐링대학’은 ▴건강과 행복을 위한 웃음과 노래 ▴웃는 인생 대박 인생 ▴신나게 웃고 노래하고 비우자 ▴신나는 삶 즐거운 인생 ▴신 중년 다시 날다 ▴백세 건강 내가 지킨다 ▴웃음으로 9988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웃음치료사, 노인건강 생활체조 자격증 소지자, 레크리에이션 현장지도 경험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바람 웃음 힐링대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기 와서 신나게 한바탕 웃고 나니 머리가 저절로 맑아지는 느낌이고 기분도 상쾌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힐링대학은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노년층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웃음치료, 실버 율동 및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했다”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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