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공모사업에 지리산허브밸리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란 현재는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 컨설팅과 체계적인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해 인기관광지로 성장 할 가능성이 있는 유·무료 관광지를 말한다.
 
지리산허브밸리는 지리산 자연 속 해발 500여m에 위치해 2005년 정부로부터 지리산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받아 허브테마관광지로 조성해 왔다.

특히 자생식물환경공원과 허브테마파크, 허브제품가공단지, 허브를 오감으로 느끼고 감상 할 수 있는 허브 사이언스파크, 허브원료를 사용해 나만의 화장품을 만드는 열린 연구실 등이 있어서 허브와 함께 하는 힐링의 천국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리산 허브밸리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로부터  강소형 관광지 구축을 위한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운영,  팸투어, 관광캠페인, 관광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리산허브밸리가 남녀노소 연령층을 넘어 새로움과 재미, 힐링을 안겨주는 새로운 잠재관광지로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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