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 선배들이 출연한 1700만원을 재학생 21명에게 지급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재호)는 3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19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남대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식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식 © 경남대학교 제공

이번 장학금은 최재호 총동창회장과 최광주 ㈜광득종합건설 회장, 김정기 ㈜한진퓨텍 대표이사, 구자도 신창기계㈜ 대표이사, 손종호 ㈜두산중장비센터 대표이사, 최형철 흥국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동문 장학기탁자들이 출연한 1700만원을 총 21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최재호 총동창회장[㈜무학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이 장차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선배들이 전달한 소중한 마음을 잘 간직하여 미래에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하성 교학부총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학기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총동창회 장학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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