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최초 푸드디자인, 파티, 웨딩플라워 등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특성화 전문학교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일본으로 해외취업이 가능한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취업과정 개설은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기업 두 곳과 상호협력(MOU)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은 섬세한 일본 조리기술 과정과 일본어 교육 및 인문 교양을 함께 도입한 LOY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일본 파트너로는 주식회사 미즈호노 그룹과 주식회사 그라노 24K 부도노키 그룹이 선정됐다.

이 학교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일본 큐슈지역 음식문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와 수험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큐슈지역 음식문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 명품 셰프 과정 및 푸드코디네이터, 6차산업 과정에서 진행해 온 일본요리 연수 프로그램으로 일본 채소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쿠보유리카 선생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강연을 듣고 일본 대표 6차산업 현장인 부도노키 견학과 푸드 프로스쿨을 방문해 일본 카이세키요리 및 화과자 수업, 일본식 푸드스타일링 기법까지 익힌다.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은 2년제 전문학사 학위 과정으로 해외취업을 목표로 보다 폭 넓은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 학교의 해당 과정은 일본조리사로서 갖춰야 할 섬세한 조리 기술은 물론 음식문화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 및 푸드 디자인, 일본어회화, 경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고 교육을 진행해 최고의 일본조리사에 도전하는 요리장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정지수 학장은 “그동안 해외취업 특별반 운영,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협약을 통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해외 기업들이 LOY 학생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감각적인 일본조리사로서 일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일본 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본조리사 해외취업” 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 학교는 현재 일본조리사 해외취업과정(학위과정 2년제) 및 푸드코디네이터과정(4년제 학사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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