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과 FC서울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한 차례 페널티킥을 선방했으나, 두 번째 페널티킥은 막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강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1-0으로 뿌리쳤다. 승점 13(4승1무5패)이 된 강원은 8위로 올라섰다. 5위 상주 상무(승점 14·4승2무4패)와 1점차다.

전반 33분 김지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신광훈이 골맛을 봤다. 리드를 잡은 후반에는 탄탄한 수비로 인천의 실점을 차단, 7경기 만의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감독까지 교체한 인천은 승점 6(1승3무6패)으로 12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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