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MCU 페이즈3의 마지막 영화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닌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이라고 밝힌 이유가 드러났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직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차 트레일러에는 본격적인 트레일러 영상에 앞서 주인공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연기한 톰 홀랜드(23)는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기 때문에, 엔드게임을 본 사람만 보라"고 밝혔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런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예고편에는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한 토니 스타크의 친구 해피 호건(존 패브로)을 비롯해 닉 퓨리 국장(새뮤얼 L 잭슨)도 등장한다. 영화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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