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의 혁신 사업 및 해양수산 특화 아이템 발굴에 활용될 예정

좌측부터 이화여대 김정여 졸업생,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영기획본부 기획조정팀 고진필 팀장, 인천대 해양학과 고은별 재학생
좌측부터 이화여대 김정여 졸업생,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영기획본부 기획조정팀 고진필 팀장, 인천대 해양학과 고은별 재학생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3학년 고은별 재학생,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김정여 졸업생 두 명으로 구성된 '바다,보다' 팀이 해양수산·환경·안전 “공공기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어촌어항공단(FIPA)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환경·안전 분야 6개 기관이 주관하였으며, 각 공공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는 혁신 실행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시각의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하고자 지난달 29일 세종소재 선박안전관리공단에서 열렸다.

‘바다,보다’ 팀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2018.6.) 7개 과제 분야 중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영역이 가진 부가가치를 포착하여 공공성을 제고하고, 이러한 가치 창출 과정에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공해양 액티비티 플랫폼을 제안하였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양수산·환경·안전 “공공기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6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후 5월에 예정된 공동학습그룹 혁신 아이디어 활용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혁신 사업 및 해양수산 특화 아이템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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