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임실읍(읍장 홍효덕)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댁을 방문,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임실권역 복지팀은 임실권역 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임실읍 20가구, 성수면 5가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손쉽게 드실 수 있는 먹거리 선물꾸러미를 한아름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정서적 외로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정이 있어 찾아오지 못하는 자녀를 대신하여 쓸쓸하게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손을 잡아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사랑해요 임실어르신’사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임실권역 복지팀에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내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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