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뉴시스>
최종구 금융위원장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7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3곳 중  '애니밴드스마트은행(애니밴드)'의 서류가 미비해 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애니밴드 측에 충분한 기간에 걸쳐 서류를 보완할 것을 요청했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기본적 자료인 자본금이나 주주구성 등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신청 자료가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애니밴드의 신청을 반려하고 이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한편 금융위는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에 심사를 거친 후 금융위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5월 중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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