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8일, 김봉태 부시장이 농산물 유통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봉태부시장 농산물유통시설 방문     © 밀양시 제공
김봉태부시장 농산물유통시설 방문 © 밀양시 제공

김 부시자은 농협농산물물류센터(제대농공단지소재)의 유통센터와 오리온 농협(주), 2019년 신축된 부북농협 산지유통시설등 3곳을 방문했다.

농협농산물물류센터는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중간유통 없이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를 감축하고,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안전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농협(주)는 농협과 오리온의 농업합작법인 밀양공장으로 밀양지역 농산물의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확대하는 6차 산업의 선구자로 도약하고 있다. 부북농업협동조합 산지유통시설은 지역의 농산물 유통을 위한 시설로 올해 신축됐다.

김 부시장은 현장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하는 농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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