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과 함께 효사랑 실천

[일요서울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회장 이재욱)는 8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마산어시장 기업은행 뒤편 특설무대에서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효도잔치 행사를 가졌다.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 어르신 효도잔치     © 창원시 제공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 어르신 효도잔치 © 창원시 제공

어버이날을 맞아 그동안 전통시장을 사랑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 어르신을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효도나눔 행사이다. 3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을 초청해 즐거운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주요 내빈으로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욱 회장은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앞장서 우리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는 2019년 설에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백미 10kg 50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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