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영)는 지난 5일 오전 10시,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아나바다벼룩시장     © 함안군 제공
아나바다벼룩시장 © 함안군 제공

이날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취지에 따라 각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판매함으로써 절약정신을 길러주고 지역의 환경문제 개선에도 동참하고자 참여한 군민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자율적으로 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벼룩시장 폐장 후 남은 물품은 행복나눔가게에 기부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효과를 얻고, 이 행사가 지속가능한 생활 속 환경실천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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