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기차여행 및 국내여행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이른바 ‘쉼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해 근로자가 여행경비(40만원)를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여행상품' 카테고리에서 코레일관광개발 ▲국내유일 호텔식 기차 레일크루즈 해랑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달리는 5대벨트 관광열차 상품 ▲전통시장의 맛과 유명관광지를 즐기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와인과 함께 명소를 탐방하는 국악와인열차등 고객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기차여행을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을 포함 약 30여개의 기관과 여행사가 제휴사로 선정돼 기차여행, 호텔, 워터파크 등 국내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관련 “기차여행 및 국내여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상품을 입점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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