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트의 경기, 4회말 무사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덕아웃으로 들어와 동료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트의 경기, 4회말 무사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덕아웃으로 들어와 동료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난 7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자체 선정한 'KB국민카드 4월 MVP'를 시상했다. 4월 MVP로는 타자 부문 ‘호세 페르난데스’, 투수 부문에 ‘조쉬 린드블럼’이 선정됐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24경기에 선발 출장해 97타수 38안타 타율 0.392에 7홈런 24타점을 수확했다. 이 기간 장타율은 0.691, 출루율은 0.450이다.

린드블럼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33이닝 동안 4실점을 그쳐 평균자책점이 1.09밖에 되지 않는다.

두 선수는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 원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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