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뉴시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뉴시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브리핑에서 "다음주 수요일(15)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내 안철수·유승민계 의원들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김 원내대표의 책임을 묻고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달 24일까지로, 중도 퇴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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