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7일 평가위원들의 평가와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사업 참여 대학 67개교 가운데 계속 지원 대학 57개교를 선정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쪽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그동안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아 12년 째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전주대는 학생부위주전형 선발비율을 확대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전형의 공정성과 고른기회전형 선발 과정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와 대입전형 단순화·공정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 1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대입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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